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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양대 국영통신업체 고객유치경쟁 치열

최종수정 2007.07.06 17:51 기사입력 2007.07.0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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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양대 국영 통신업체 중국이동통신(China Mobile)과 중국롄퉁(China Unicom)의 고객확보전이 치열하다.

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중국롄퉁 장쑤성 쑤첸 지점이 100위안의 통신료를 약정하는 신규가입자에게 12병 맥주를 사은품으로 증정하자 중국이동통신은 바로 맥주2박스를 제공하는 마케팅 전략을 내 놓았다고 보도했다.

또한 모바일 칩 판촉활동의 일환으로 중국롄퉁이 칩 충전액이 상당한 고객에게 51위안 상당의 식용류를 제공하자 중국이동통신은 75위안 상당의 식용류를 증정하기 시작했다.

중국롄퉁은 현재 4억7700만명 이상의 통신 가입자중 2/3를 확보하고 있는 중국이동통신의 고객을 빼앗기 위해 맥주, 식용류, 우산등 생활용품으로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에 중국이동통신도 뒤따라 사은품 경쟁을 벌인 것이다.

현재 두 통신사가 거의 독점하고 있는 통신시장의 직접적 가격경쟁을 중국정부가 제한하자 사은품을 이용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양 사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선미 기자 psm82@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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