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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헤지펀드 손실로 CEO 교체

최종수정 2007.07.06 09:02 기사입력 2007.07.0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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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투자은행 UBS의 피터 우플리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헤지펀드 사태와 함께 전반적인 경영악화의 책임을 지고 사임한다고 CNN머니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플리의 뒤를 이어 마르셀 로너 부사장이 CEO 자리를 맡을 것이라고 UBS는 밝혔다.

마르셀 오스펠 이사회 의장은 앞으로 3년 동안 의장직을 유지할 것이라고 CNN머니는 전했다.

한편 오스펠 의장은 지난해 새로운 인물의 영입을 내세우며 우플리를 의장으로 선임할 계획을 밝혔으나 이사회가 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이번 경영진 교체가 실적 악화에 따른 경질 성격과 함께 회사의 균열을 막기 위한 것이라는 평가가 대두되고 있다.

지난 2000년 UBS가 흡수한 페인웨버를 비롯해 주요 사업부가 최근 실적 악화와 경영에 대한 불만을 표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UBS는 최근 미국 모기지시장 침체로 자체 헤지펀드인 딜런리드캐피탈매니지먼트의 손실이 누적되면서 해당 펀드의 청산을 결정한 바 있다. 딜런리드의 청산을 위한 비용으로만 3억달러가 발생할 전망이다.

민태성 기자 tsmin@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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