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재경부, "원화 환율 지나치게 고평가"

최종수정 2007.07.06 09:01 기사입력 2007.07.06 08:49

댓글쓰기

김성진 재정경제부 국제업무정책관은 6일 "최근 원화 환율이 지나치게 고평가 돼 있는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김 정책관은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달러가 약세로 돌아선 2002년 이후 우리나라 환율이 42.5% 절상된 반면 일본과 대만은 각각 7.1%, 6.6% 절상되는 데 그쳤다"며 "환율 절상 속도가 너무 빠른 것이 문제"라고 진단했다.

김 정책관은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 기구들도 현재 원화 환율이 적정환율보다 고평가 돼 있다고 보고 있다"며 "지난해 60억달러에 달했던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올해 들어 감소세로 접어든 것이 이같은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정책관은 미국으로부터 전문직 비자쿼터를 받아내는 문제와 관련해 "미 의회 소관인 만큼 별도 채널을 구성해 협의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정책관은 또 "조만간 미국 국토안보국 실무자들이 방한한다"며 "한국이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VWP)에 가입하는 내용을 협의할 계획이며 조속한 시일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호 기자 haohan@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