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정도 29일 참의원 선거에서 여당 지지 잃는다 전망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지지율이 전주에 비해 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마우리신문이 지난 3~5일 사이 10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에 따르면 총리에 지지율이 전주 대비 2.4%포인트 하락한 32%, 아베 정권에 대한 불만도가 2.1%포인트 오른 53.9%를 기록했다.
응답자 가운데 32.7%는 집권당인 자민당이 오는 29일 실시될 참의원 선거에서 주도권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8.9%는 자민당과 연합세력 공명당이 주도권을 잃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또 규마 후미오 일본 방위상의 사임이 당연했다고 응답한 사암은 전체의 81.7%에 달했다.
참의원 선거때 고려할 사항으로 68.8%는 연금, 40.8%는 교육, 39%는 돈과 정치를 꼽았다.
이지연 기자 miffis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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