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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모바일족 유혹한다'

최종수정 2018.09.08 16:46 기사입력 2007.07.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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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가 이동통신업체를 통한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쳐고 있다.  

1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최근 LG카드가 위성DMB 및 이동통신 업체들과 제휴하면서 이동통신요금 할인혜택 등을 제공하는 신용카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차세대 이동통신 환경이 구축되고 금융과 통신의 융합현상이 가시화하는 가운데 차세대 이동통신 가입자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LG카드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지난 5월 LG카드는 SK텔레콤 위성DMB사업자인 TU미디어와 제휴해 TU 이용요금을 할인해주는 'TU Mania-LG카드'를 출시했다.

'TU Mania-LG카드'는 TU 이용요금이 포함된 이동통신요금을 카드로 자동이체시킨 후 전월에 이 카드로 1회 이상 결제시 TU 월 이용요금 중 3000원을 할인해준다.

TU 이용고객이 'TU Mania-LG카드'를 제외한 기존LG카드에 TU 이용요금이 포함된 이동통신요금을 자동이체시킬 경우 12회에 한해 월 1000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역시 같은달 LG카드는 SK텔레콤과도 제휴해 휴대전화를 통해 무선으로 발급되는 'LG스타일 T카드'를 출시했다.

기존 모바일카드는 이미 신용카드 정보가 들어있는 칩을 휴대전화 단말기에 삽입하는 방식이었지만 이 카드는 무선인터넷을 통해 휴대전화 단말기 속의 집적회로(IC)칩에 신용카드의 내용을 내려받는 방식으로 발급받는다.

신용카드를 내려받은 고객은 휴대전화를 가맹점의 IC칩 단말기에 스치는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를 통해 카드 이용내용과 한도, 청구금액 등을 조회할 수 있다.

다만 IC칩을 인식할 수 있는 은행 자동화기기(ATM) 보급이 아직 미미하기 때문에 마그네틱 방식의 신용카드도 함께 발급한다.

또 이 카드로 이동통신 요금을 자동이체하면 전달 카드 이용액에 따라 이동통신 요금을 월 3000~1만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지난달에도 LG카드의 이동통신 제휴마케팅은 계속됐다.

LG카드는 지난달 KTF와 제휴해 'LG스타일-T KTF카드'를 선보였다. 

이 카드 역시 휴대폰을 통해 신용카드를 무선으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월 1만5000원까지 이동통신 요금이 할인된다.

LG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이용금액대별 통신료 차등할인 등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우량회원을 성공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LGT를 포함한 3대 통신사 제휴를 통해 통신사와의 공동 마케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부원 기자 lovekbw@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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