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한나라·우리당 유류세 인하 추진

최종수정 2007.07.06 08:06 기사입력 2007.07.06 08:02

댓글쓰기

정부도 경유많이 사용하는 농가 부담 줄이는 방안 마련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유류세 인하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열린우리당 노영민 원내부대표는 5일 "계속 치솟는 유가문제에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당 정책위원회에서 구체적 방안을 검토해 유류세 인하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유사들의 기록적인 이윤을 감안할 때 유가인하 여력이 있다고 보고 정유 3사(社)가 유가 인하에 협조하도록 정부에 촉구할 것이며, 값이 저렴한 유류 수입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고 했다.

한나라당도 박재완 의원 대표 발의로 국회에 유류세 10% 인하 법안을 제출했으며 당론으로 이를 추진하고 있다. 양 당이 유류세 인하 추진에 뜻을 같이함으로써 9월 정기국회에선 유류세가 인하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와 관련 재정경제부도 경유를 많이 사용하는 자영업자 등 서민 가구의 유가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조원동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5일 정례 브리핑에서 "유류세를 인하하지 않는다는 정부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면서도 "다만 경유를 많이 사용하는 자영업자 등 서민 가구의 부담을 낮추는 방안 등 여러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차관보는 석유제품 가격의 모니터링 체계와 유통 체계를 개선하고 경차 사용을 장려하는 방안 등도 하반기 경제 운용 방향에 포함해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규현 기자 khyang@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