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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성, '광동3G산업발전연맹' 발족

최종수정 2007.07.06 10:21 기사입력 2007.07.0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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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성내 3G 휴대폰 관련 13개 대형업체 참여...중국 3G시장의 25% 점유율 획득이 목표

중국 최고 전자정보산업 지구인 광동성내 제3세대(3G) 휴대폰 관련 업체들이 3G 산업발전 및 시장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6일 일본의 뉴스제공 전문기업 NNA에 따르면 광동성내 제3세대(3G)휴대폰 산업 관련 업체들이 관련산업 발전을 위해 '광동3G산업발전연맹'을 발족했다.

이번 '광동3G산업발전연맹' 발족은 광동성 셩신시산업청 주도로 설립됐으며 광동이동 등 4대통신회사, 화웨이(華爲)기술·중신(中興)통신(ZTE) 등 통신기기제조회사, 노키아·캉지아(康佳) 등 휴대폰 단말기 제조업체, 펑수(騰訊) 등 콘텐츠 업체 등 광동성내 13개 대형 3G휴대폰 관련 업체가 참가하고 있다.

'광동3G산업발전연맹'은 중국 3G휴대폰 시장에 '올 광동(광동의 모든 것)'이란 모토로 관련 시장에 참여, 중국 3G휴대폰 시장 점유율 25% 획득을 목표로하고 있다.

중국내 3G관련 업계단체로서는 지난 2002년 따탕(大唐)이동통신이 중국 독자적인 3G규격·TD-SCDMA를 다루는 중국내 주요 기업 8개사로 발족시킨 'TD-SCDMA산업연맹'이 있지만 지방정부 주도로 지역내 업체들이 단체를 결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셩신시(省信息)산업청은 '광동3G산업발전연맹' 발족준비를 셩신시협회에 위탁했으며 2006년2월 준비위원회가 발족돼 올 2월에 정식 협회설립 인가를 받았다.

'광동3G산업발전연맹' 참가기업은 ▲정보 공유화와 협조를 얼마나 실현시킬까 ▲광동의 3G산업에 대해 국가의 정책적 지원은 얼마나 얻을 수 있을까 등 관심이 높은 항목에 대해 계속 협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3G휴대폰 관련 업계는 "연맹 참가기업은 각종 3G관련사업 입찰에서 낙찰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짐은 물론 새로운 제품을 자체개발했을 경우 정부의 지원과 운영업자의 우선구매를 받기 쉬워진다"며 "한편으로는 동종업계내에서 출혈경쟁 등 불필요한 경쟁을 피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라고 설명했다.

광동성의 전자정보산업 생산액은 매년 2조위안(약 16조엔)을 넘어 16년 연속 중국내 톱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2006년 전신사업 수입의 경우 1000억위안 가깝게 달해 중국내 관련시장의 15.3%를 점유하고 있다.

이같은 실적에 따라 광동성은 3G서비스 개시 이후 5년이내에 3G관련산업의 시장규모가 4622억위안으로 급증, 지역총생산(GDP)을 1∼2포인트 올릴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와 함께 광동성은 최근 '광동3G산업발전연맹' 외에 정부주도로 광동3G공업원구(園區)를 설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3G단말기 시험센터와 3G응용기술 시험센터도 합병해 광동성내에 관련산업집저효과를 촉진시킬 방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용준 기자 sasori@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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