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리먼브러더스, "中 연내 금리 인상 안 한다"

최종수정 2007.07.06 08:23 기사입력 2007.07.06 08:20

댓글쓰기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는 중국이 올해 안에 금리를 다시 인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먼브러더스는 '연중 회고'라는 제하의 보고서에서 이렇게 전망한 뒤 올해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을 적어도 한 번 더 0.5%포인트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민은행은 지난 상반기에 이미 지준율을 5차례 상향 조정해 총 2.5%포인트 올렸다.

리먼브러더스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대규모 무역흑자와 자본유입으로 유동성 과잉이 지속될 전망이다. 따라서 인민은행이 올해 금리 및 지준율을 몇 차례 인상할 것으로 예상됐다. 금리는 0.27%포인트 오르지 않겠느냐는 게 공통된 의견이었다.

리먼브러더스는 중국 당국이 지준율을 더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은행 대출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서다.

중국에서 식품 가격이 급등해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3.4%를 기록했다. 리먼브러더스는 돼지고기 가격이 6월 초순 이미 5% 하락했다며 공급증가로 식품가격은 여름 내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리먼브러더스는 올해 CPI 상승률 전망치를 2.8%로 상향조정했다. 지난해 리먼브러더스는 2.5%로 전망한 바 있다.

식료품 말고 다른 부문의 CPI 상승률은 1.0%로 안정됐다. 인민은행이 애초 설정한 CPI 상승률 경계선은 3%였다.

인민은행이 올해 금리를 다시 인상하지 않으리라는 전망은 이런 판단에서 비롯된 것이다.

베이징=송화정 특파원 yeekin77@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