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中, 특별국채 우려 잠재우기 나서

최종수정 2007.07.06 08:12 기사입력 2007.07.06 08:09

댓글쓰기

‘특별국채 발행, 중국증시 겨냥한 긴축조치 아니다’

중국 정부는 대규모 특별국채 발행 계획이 증시를 겨냥한 긴축정책이 아니라며 특별국채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고 월스트리크저널(WSJ)이 6일 보도했다.

1조5500억위안 규모 국채 발행은 중국인민은행이 통화 유동성을 억제하는 도구가 된다고 전날 중국 재정부가 밝혔다. 재정부는 특별국채 발행이 증시 유동성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재정부는 “유동성이 충분할 때는 인민은행이 국채 매각을 통해 자금을 흡수하고 부족할 때는 국채를 사들여 자금을 풀 수 있다”고 전했다.

중국법에서는 중앙은행이 국채를 직접 매입할 수 없도록 규정돼있기 때문에 특별국채가 인민은행에 직접 발행되지는 않는다.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회 관계자였던 이코노미스트 리양은 재정부가 발표한 성명에서 “인민은행은 금융중개기관을 통해 국채를 손에 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 국채 발행안은 지난주 통과됐다. 목적은 정부 투자기관 구성 자금으로 사용될 외환보유고를 확보하는 것으로, 투자기관은 향후 중국 자금을 고수익 투자처에 투자할 권한을 부여 받을 예정이다. 중국의 외환보유고 1조2000억달러 가운데 대부분은 현재 안전하지만 수익률이 낮은 미 국채에 투자되고 있다.

이지연 기자 miffism@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