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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측 "李 토론 두려우냐"

최종수정 2007.07.05 16:51 기사입력 2007.07.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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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선후보 박근혜 전 대표측은 5일 후보토론회를 1회로 줄이자고 요청한 이명박 전 서울시장측에 대해 "토론이 두려우냐"며 "이는 대선후보의 행보로 적절치 않다"고 비판했다.


이혜훈 대변인은 이날 논평은 통해 "20%넘던 지지율 격차가 토론회를 계기로 급속히 줄어들어 5%내외로 줄어들었으니 ‘토론 공포증’에 걸린 만도 하다"며 "그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이후보측은 5회로 예정된 향후 후보토론회를 사실상 1회로 줄여달라는 공식문건을 당선관위에 제출했으며 총2회로 하되 다섯 후보 모두 참여하는 토론회는 한 번만 하자고 요청했다.

그는 "당시 사실상 유일한 공약이던 경부운하는 이제 지지하는 국민이 한자리 수에 불과하고, 수많은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신혼부부 집한 채 공약은 공짜로 주는 게 아니라는 충격적 실토 때문에 오히려 엄청난 분노의 부메랑이 됐고, 대표공약이라던 747도 반드시 하겠다는 얘기가 아니라 그냥 희망사항이라는 어이없는 고백으로 온 국민을 허탈케 했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정해진 룰은 손해를 감수하면서라도 지키는 모습을 단 한번만이라도 보여주길 국민들도 당원들도 간절히 바라고 있다"면서 "토론만은 피해가고 싶은 그 심정은 십분 이해하나, 대통령이 되겠다는 분의 행보로는 전혀 적절치 않다"고 강조했다.

서영백 기자 ybseo@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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