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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친절한 명박씨' 기대

최종수정 2007.07.05 17:14 기사입력 2007.07.0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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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스스로 해명하라

범여권은 최근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 관련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 데 대해 '무대응'으로 버티기에는 너무 구체적이라며 이 전 시장이 스스로 밝히라고 압박했다.

열린우리당 윤호중 대변인은 5일 국회 브리핑에서 "이 전 시장이 지금까지 제기된 부동산 관련 '처남 게이트'의 내용에 대해 단 한마디도 못하고 문제 제기하는 사람을 공작이라고 역공하는 모습에서 모든 게 진실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고 있다"며 "이 전 시장은 스스로 밝히라"고 요구했다.

국회 예결위원장으로 선임된 우리당 원혜영 의원은 이날 당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성실히 해명하는 친절한 명박씨를 기대한다'란 제목의 글에서 "이 전시장이 더 이상 '무대응'으로 버티기에는 의혹의 내용이 너무 구체적이고,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 각종 의혹에 대해, 정확히 해명하는 '친절한 명박씨'를 기대한다"고 이 전 시장을 압박했다.

중도통합민주당 노식래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한나라당이 '정권배후설'을 주장하더니 급기야 언론사까지 고발했다"며 "아가사창(我歌査唱.꾸짖음이나 나무람을 들어야 할 사람이 도리어 큰소리를 침)이며 주객전도"라며 "이 전시장은 대통령 보다는 '기획부동산 사장'이 더 어울린다는 항간의 여론에 귀를 기울이라"고 주문했다.

양규현 기자 khyang@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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