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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장쑤성, 수질오염으로 단수

최종수정 2007.07.05 14:34 기사입력 2007.07.0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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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에 이어 다시 발생

중국 정부가 지역 곳곳에서 발생하는 수질오염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중국 정부는 2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장쑤성 지역 20만 주민에게 공급되는 물에 대해 단수조치를 취했다고 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는 장쑤성 수양현 신이강 상류에서 위험수위를 넘는 많은 양의 암모니아와 질소가 검출됐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쑤성에서는 지난 5월 타이후(太湖)가 녹조로 뒤덮이면서 수돗물이 오염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었다. 그 후 다시 불거진 장쑤성 수질 오염은 중국 언론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중국의 수질오염은 수차례 조속히 해결해야 하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판위에 국가환경보호총국(SEPA) 관계자는 산업개발에 치중하고 있는 현 지방정부에 대해“인구가 급증하고 공장이 늘어나면서 중국의 자원과 환경이 파괴되고 있다” 면서 “오염된 지역 주민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고 몇 차례 경고했다.

원자바오 총리도 지역정부에 “호수와 강에 오염물질을 버리는 공장의 행위에 대해 정부의 감독을 강화하고 금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세계은행은 최근 중국 도시에서 매년 6만명이 수질오염으로 요절하고 있다고 조사한 바 있다. 중국 정부는 국내외 문제가 되고 있는 중국 수질 오염 문제에 대해 기존 타이르기식 방법에서 벗어나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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