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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경기회복세 완연

최종수정 2007.07.05 12:47 기사입력 2007.07.0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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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산업생산 경실한 성장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경기동향에 대해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서비스 생산 증가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산업생산 증가세도 확대되는 등 경기 회복기미가 완연하기 때문이다. 

KDI는 5일 '7월 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산업생산의 경우, 1/4분기(3.3%)에 비해 상당 폭 확대된 전년동월대비 6.6% 증가세를 보여 전월(6.5%)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

KDI는 서비스업활동은 전월(5.1%)과 비슷한 전년동월대비 5.6% 증가해 견실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내수의 경우 소비와 설비투자가 회복세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다만 건설지표에서 5월중 건설기성액이 둔화되는 등 회복세가 약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건설 선행지표인 수주 역시 민간 주택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수출의 경우, 중동 아세안, 중남미 등 신흥시장 수출이 급증하고 있고 일본을 제외한 선진국 수출 증가세도 견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상품수지 흑자폭이 확대돼 경상수지가 4월에는 20억8000만달러 적자였다가 5월 들어 9억3000만달러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세계경제와 관련해 KDI는 "미국 주택시장과 유가가 여전히 잠재적 위험요인으로 남아있다"면서 "국제유가가 계속 오를 경우 우리나라 경기회복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종원 기자 jjongwoni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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