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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년만에 다시 여의도 시대 열어

최종수정 2007.07.05 13:31 기사입력 2007.07.0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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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첫 공식회의를 갖고 3년만에 다시 여의도 시대를 열었다.

강재섭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대선이 6개월밖에 남지 않았는데 마라톤으로 보면 반환점을 도는 셈"이라면서 "우리 모두 초심을 다지고 단합해 이 곳(여의도당사)이 좌파정권 종식의 전진기지가 되게 심기일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조속한 시일 내에 '대선기획단'을 발족할 것을 지시했다.

김형오 원내대표도 "여의도로 회의실을 옮긴 것은 바로 대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함"이라면서 "이 곳이 정권교체의 산실이 되길 기원한다. 그런 의지를 다시 되새기자"고 독려했다.

황우여 사무총장도 "천막당사의 정신이 저희 맘에 그대로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서 국민의 여망이 꽃 필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도부는 후보단일화를 추진 중인 범여권을 집중 성토하며 확실한 대립각도 세웠다.

강 대표는 범여주자 6인의 전날 단일정당.단일후보 합의와 관련, "공허한 메아리로밖에 들리지 않는다"면서 "하나같이 국민이 납득할 수 없을 정도의 중대 하자가 있는 유유상종 모임이다. 탈당철새, 도덕성결핍자, 날치기, 덩달아 등 형태도 가지가지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나경원 대변인은 논평에서 "범여권 6인 연석회의는 알맹이 없는 사진촬영용에 불과했다"면서 "6명중 5명은 '잡탕정당'인 열린우리당 동창들이고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한나라당에서 날아간 철새정치인으로 이들의 대통합 주장은 결국 국정실패 세탁용이자 철새정치 면죄부용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서영백 기자 ybseo@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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