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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노조원들 7일까지 복귀하면 선처 약속

최종수정 2007.07.05 11:06 기사입력 2007.07.0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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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을 무단 불법 점거하고 영업을 방해하는 노조측의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다는 점을 명백히 밝힌다"

홈에버 오상흔 사장은 5일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한 뒤 "불법적인 점거농성에 참여하고 있는 일반 조합원들이 7일까지 현업에 복귀한다면 최대한 선처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 사장은 "홈에버는 법정시한보다 무려 2년이나 앞당겨 7월1일자로 521명의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비정규직 고용안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노조가 비정규직법 시행에 맞춰 사측이 비정규직을 대량해고 한다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지만 이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설명했다.

또 오 사장은 "뉴코아의 경우 비정규직법 시행을 앞두고 올해초부터 하이퍼 계산직 자체를 전문업체에 위탁운영 하기로 결정했으며 이 과정에서도 기존 직원들에게 계약기간을 보장해줬으며 본인이 원할 경우 전문업체에 100% 채용됐다"며 "노조의 주장대로 사측이 비정규직 직원을 거리로 강제로 내몬 것이 아니며 전문업체에 채용된 직원은 오히려 최대 25% 이상의 급여가 인상되는 효과를 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결정은 비정규직법 시행으로 고용 부담이 커진 기업 입장에서 경영 효율성을 감안해 각 계열사 경영사정에 따라 최선을 다해 내린 것"이라고 거듭 설명했다.

이어 오 사장은 "사측은 향후 이 사태가 평화적으로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주도적으로 대화에 나설 계획이며 노동조합 지도부가 노사문제를 스스로 대화를 통해 해결하고 하루빨리 회사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결단을 내리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최용선 기자 cys4677@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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