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현대·기아차 美 점유율 '魔의 5%' 돌파

최종수정 2007.07.05 11:28 기사입력 2007.07.05 11:28

댓글쓰기

현대ㆍ기아차가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점유율 5% 벽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ㆍ기아차는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현대차 4만9368대, 기아차 2만6288대 등 총 7만5656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5.2%를 기록했다.

지난달 미국 자동차시장의 전체 규모는 145만5223대로 추정되고 있다. 통상 업계에서는 시장에 진입한 뒤 시장점유율이 5%를 초과할 경우 10%대로 진입할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현대ㆍ기아차가 미국시장에서 기록한 최고 월간 점유율은 지난해 7월의 4.9%였다.

지난해 7월 한달간 미국 자동차시장 규모는 149만3078대였으며, 현대ㆍ기아차는 현대차 4만7205대, 기아차 2만6429대 등 7만3634대의 차량을 미국시장에서 판매했었다.

아울러 현대ㆍ기아차의 올 상반기 미국시장 점유율은 4.7%로 이 역시 지난해 시장점유율 4.6%에 비해 소폭 높아졌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시장점유율 5%의 의미는 시장 내에서의 충분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수치"라며 "향후 미국시장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함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올초 미국시장 점유율 목표치로 각각 3.4%와 2.2%를 제시했었다.

기성훈 기자 ki0301@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