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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 이인제 의원 세번째 대권 도전 선언

최종수정 2007.07.05 10:22 기사입력 2007.07.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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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 이인제 의원이 세번째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5일 출마선언에서 "사회가 큰 혼란에 빠지고 민생이 절망에 허덕이는 것은 중도를 일탈한 급진 노선이 국가를 경영한 필연의 결과"라며 "중도개혁주의의 깃발을 들고 혼란에 빠진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의 대선 출마선언은 지난 97년 15대 대선에 이어 2002년 새천년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노무현 후보에게 패배한 이후 이번이 세번째다.

그는 '지식정보강국', '복지문화대국', '통일조국 건설'의 3대 비전을 제시한 뒤 집중된 권력을 의회와 지방에 나누는 분권형 대통령제(이원정부제) 개헌을 비롯, '기업하기 제일 좋은 나라', '서민과 중산층이 잘사는 사회', '일자리 만드는 대통령', '햇볕정책의 한단계 발전'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이날 "돌이켜 보면 지난 두 번의 대선에서 국민의 뜻을 받들지 못했다"며 "부덕함과 능력의 부족함 때문으로,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측은 "범여권에서 진행하는 후보 연석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을 것이며 통합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에 나서는 것"이라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 의원은 이날 5.18 광주민주화운동 국립묘지 등 광주를 방문하는데 이어 6일에는 충북, 대전 지역을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대권행보에 들어간다. 통합민주당내 대선 출마 선언은 김영환 전 의원에 이어 두번째이며, 추미애 전 의원도 조만간 대권도전을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규현 기자 khyang@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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