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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제휴가 성공 포인트-LG硏

최종수정 2007.07.05 10:45 기사입력 2007.07.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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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환경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략적 제휴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5일 LG경제연구원은 "기업들이 기존의 내부 역량 중심의 자생적 성장 방식에서 벗어나 외부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개방형 혁신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략적 제휴가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략 제휴의 성공 포인트로는 ▲개방형 인프라의 적극 활용을 통한 제휴의 효과 극대화 ▲제휴 포트폴리오의 주기적 구조조정 ▲제휴 관리 역량을 기업 핵심역량으로 인식, 육성 등을 꼽았다.

LG경제연구원은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의 발달로 인해 접근 가능한 정보의 범위가 확대됨으로써 제휴가 필요한 역량 및 파트너 기업을 선정하는게 쉬워졌다고 판단했다.

이어 단순 정보부터 구체적 사업 계획서까지 관련 정보를 빠르게 공유함으로써 제휴의 효과가 극대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실제 전략적 제휴 사례를 보면 초기 계약서에 구조조정 내용이 포함돼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구조조정의 필요시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최초 계약 단계에서 구조조정과 관련된 조항과 이에 따른 옵션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사전에 제휴를 성공적으로 관리·유지해 구조조정 단계가지 이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전략적 제휴를 통한 신사업 및 신제품 개발과 같은 단계별 평가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LG경제연구원은 평가했다.

이 외에도 전략적 제휴의 높은 레버리지 효과를 감안할 때 전략적 제휴 관리 역량을 단순 운용 기술이 아닌 성장 전략을 위한 핵심 역량으로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제휴 관리를 위한 전담 조직과 체계적인 수단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LG경제연구원의 판단이다.

이창규 책임연구원은 "전략적 제휴는 사업환경 변화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하는데 효과적인 성장전략"이라며 "지속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핵심수단으로 인식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그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제휴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경민 기자 kk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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