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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콤뱅트 3억달러 규모 IPO 실시

최종수정 2007.07.05 10:05 기사입력 2007.07.0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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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싱가포르 거래소 상장 등 해외 진출 계획도 밝혀

베트남에서 자산규모로 2위인 비엣콤뱅크가 이르면 내달중 3억달러(약2757억원)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실시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응우옌 반 투안 비엣콤뱅크 부사장은 전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투자설명회에서 "아직 구체적인 액수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대략 3억달러 선이 될 것"이라며 "주식은 달러화로 발행되며 호찌민증권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응우옌 부사장은 이어 향후 홍콩이나 싱가포르 거래소 상장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은행을 국제적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비엣콤뱅크는 외국의 전략적 파트너에게 이사회 자리를 배정해 경영참여의 문을 열어두고 투자은행 프랜차이즈도 건설할 예정이다.

베트남 정부도 상장기업의 외국인 지분 소유제한을 10%에서 20%로 완화해 외국인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신문은 전망했다.

비엣콤뱅크는 지난해 자산규모 100억달러를 달성, 베트남농업개발은행에 이어 두번째로 큰 은행이다. 또 비엣콤 뱅크가 발행한 카드는 베트남 국내 카드의 40%를 차지하며 베트남 전국에 700개 이상의 현금지금기가 개설돼 있다

한편 비엣콤뱅크의 IPO에는 크래디트스위스그룹이 고문을 맡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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