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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글로벌리더로] 해외사회공헌 모범...인도 현대모터재단

최종수정 2007.07.05 10:58 기사입력 2007.07.0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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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교통자원봉사단, 인도 교통문화를 바꾸다!"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의 사회공헌 활동은 현지화에 성공한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인도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목표로 지난해 4월 10일 출범한 현대모터재단은 판매 차량 한대마다 100루피씩 기금을 적립해왔다. 설립 행사에서 첸나이의 마드라스 대학에 세나트 문화유적 보수를 위한 기금 350만 루피(한화 약 9000만원)을 기증했으며 이후 인도 중남부 하이데라바드에 위치한 캐어재단에 업무용 엑센트를 지원해 소외계층의 의료지원을 돕기도 했다.

올해 6월에는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아쌈주에 기술훈련학교를 개설, 학교 내 노후된 강의실 외에 학교시설 개조 및 보수, 연구용 차량 등 교보재를 기증했다.

더불어 기술 훈련학교 내 우수 졸업학생을 선발해 아쌈주 현대차 딜러에 취업을 연계하는 등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월 현대차 인도법인이 주체가 돼 델리에서 출범한 현대교통자원봉사대는 지역의 교통문화를 바꿔놓는 결실을 거둬 현지 지역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현대차 인도법인 관계자는 "인도는 자동차의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심지어 역주행까지 교통법규 위반이 밥먹듯 이뤄져 위험천만하기 짝이 없다"며 "수도인 뉴델리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1년 전 안전한 도로를 만들기 위해 출범한 현대교통자원봉사대의 활약으로 정지선과 신호 준수하는 운전자가 늘면서 도로교통문화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이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지난 3월 인도 현지법인이 위치한 첸나이에 지역 경찰서와 연계해 가정환경이 어려운 청소년 100명으로 구성된 '첸나이 현대자원봉사단'을 출범시켰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이들에  학자금을 지원해 주고 있다.

현대차 인도법인 관계자는 "선발된 봉사대원들은 매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첸나이시 경찰의 지원을 받아 교통 주요지점에서 도로정리 교통 수신호 등을 도와 교통질서를 바로 잡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지난해 6월에는 인도법인이 위치한 첸나이 경찰서에 무선통신장비, 경광등, 확성장치 등 현대식 장비를 갖춘 엑센트 경찰차 100대를 기증, 현지에서 현대차의 인지도를 끌어올리는데도 한 몫을 하기도 했다.

기성훈 기자 ki0301@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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