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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수혜주 급락...SBS 나홀로 '상승'

최종수정 2007.07.05 09:09 기사입력 2007.07.0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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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이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실패하며 수혜주로 분류됐던 종목들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

올림픽 유치시 강원도 지역 내 경제 파급효과가 22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던 만큼 실망 매물이 대거 쏟아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평창 유치 기대감에 전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던 강원랜드는 5일 오전 9시 1분 현재 8.87%(2150원) 급락한 2만2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강원도 토종 레미콘업체인 덕원산업의 최대주주(63.5%)인 모헨즈는 개장과 동시에 하한가로 직행한 상태다. 모헨즈는 강원도 인프라 개발 수혜 기대로 최근 사흘 연속 오르며 2번의 상한가를 기록했었다.

SoC, 스포츠 SI업체인 쌍용정보통신도 나흘째 상승행진을 접고 닷새만에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고 있다.

이밖에 삼양식품(-14.92%), 펜타마이크로(-7.56%), 넥스트칩(-1.29%), 디지털텍(-11.48%) 등도 일제히 추락중이다.

다만 평창 동계올림픽 후원 방송사로 나섰던 SBS는 지주회사 전환 기대감에 1.75% 오른 6만4000원으로 나흘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근해 대우증권 연구원은 "평창 올림픽 유치 기대감을 반영하며 강세를 보였던 강원도 내 부동산 보유 기업, 방송사, 인프라 구축 등 장비업체 등이 하락중"이라며 "기대감이 실망으로 바뀌며 매물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alad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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