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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위, 증권업계 구조조정 정부개입 없다

최종수정 2007.07.05 08:43 기사입력 2007.07.0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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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위원회는 5일 자본시장통합법으로 인한 증권산업의 구조조정에 대해 자율적인 인수합병(M&A)은 기대하지만 정부의 개입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현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 2국장은 이날 평화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희망하는것은 대형사와 특화된 중소형사들이 서로 보완하면서 균형을 이루는 시스템"이라며 "금융제도가 변화하고, 경쟁이 심해지면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M&A가 벌어질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국장은 "기본적으로 구조조정은 정부가 인위적으로 나서서 개입할순 없다"며 "이는 부작용의 소지도 있고, 현 시점에서 설득력도 부족하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정부가 나서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대형사 위주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벌어질 우려에 대해서는 "첫번째 포인트는 외국계 투자은행들과 경쟁하기 위한 글로벌 플레이어가 나와야 한다는 점"이라며 "그러나 중소형사 들도 대형사들이 파고 들지 못하는 틈새 시장에서 발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 할수 있다는 장점을 살린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찾을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 지분이 개입된 우리투자증권대우증권의 통합 필요성에 대해서는 "정부가 IMF 위기 극복 과정에서 지분 참여 했던 기업들에 대한 문제는 공적자금 회수 차원을 비롯해 여러가지 측면을 감안해야 한다"며 "이는 각 관계부처들간에 충분한 논의를 거쳐야 하며 정부 제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고려되야 하기 때문에 쉽게 결정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향후 증권사들의 대출업무 시행 여부와 보험사의 지급결제 문제에 대해서는 "현 단계에서 너무 앞서 가는 이야기"라며 "구체적인 논의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보험사 지급결제 문제는 재경부에서 검토중이라고 알고 있으나 필요성 검토 단계에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안승현 기자 zirokool@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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