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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제품 20%가 품질이상

최종수정 2007.07.05 09:01 기사입력 2007.07.0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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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과일통조림 문제 많다

중국산 생수, 과일통조림, 건어물, 잔디깎이기계등 26개 제품의 품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중국산 제품에 대해 품질, 안전문제가 제기되면서 중국에서도 자국산 식품, 아기용품, 잔디깎이 기계등에 품질문제가 상당하다는 것을 인정하기 시작했다고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올해 상반기 중국 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AQSIQ)이 6300여개 회사가 만든 114개 종류의 제품을 조사한 결과 몇몇 대기업의 제품만이 93.1%의 기준 통과율을 보였을 뿐 19.1%는 품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생수, 과일통조림, 건어물, 잔디깎이기계등 26개 제품이 저품질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과일통조림, 건어물, 파스타면에는 기준치를 웃도는 첨가물 함량과 세균이 검출됐고, 잔디깎이기계는 품질 문제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중국 위생국은 세균이 대거 검출된 기저귀 회사 2곳에 리콜을 요구한 상태다.

한편 지난 3월 중국에서 미국으로 수출한 애완동물 사료(펫푸드)에 화학성분 멜라민이 대거 검출돼 16마리 이상의 애완견과 고양이가 죽은 사건이 발생했었다.

이때 부터 논란이 거세진 중국산 제품에 대해 중국수출입 식품 안전관리 관계자 리양핑은 “지난 2년동안 미국으로 수출한 중국 식품의 99%가 안전기준을 모두 통과했다”며 중국산 식품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주장했다.

차이나데일리는 “해외로 수출되는 중국산 식품의 품질이 문제가 되는 것은 국가마다 다른 품질관리 기준 때문이다”며 “식품안전기준을 국제적 수준으로 높일 필요성이 있다’고 수차례 보도한 바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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