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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 2분기 순이익 흑자전환 전망..'매수'

최종수정 2007.07.05 08:11 기사입력 2007.07.0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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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5일 하나로텔레콤에 대해 2분기 순이익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600원을 제시했다.

'매수' 유지의 근거로 양종인 애널리스트는 "결합서비스 효과 발생, 하나TV의 순조로운 가입자 유치, FCF 플러스 지속과 차입금 감소, M&A 가치 등 네 가지 요인 때문"이라고 말했다.

반면 리스크 요인에 대해 그는 초고속인터넷 시장의 과열 경쟁에 따른 마케팅비용 증가 우려, IP-TV 허용 지연, 7월부터 출시한 KT의 결합서비스 등 세 가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0.4% 증가에 그친 것으로 보이나 영업이익은 결합판매 확대의 효과와 가입자 유치경쟁의 완화로 41.7% 증가한 17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지분법평가손실이 1분기 80억원에서 15억원으로 감소함에 따라 순이익은 소폭의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끝으로 그는 "하나로미디어의 적자지속으로 1분기에 출자자산의 장부가액이 '0'이 됨에 따라 추가적인 지분법 손실 반영은 없게 된다"며 "2분기 매출액은 우리 추정치 및 시장 예상치와 비슷할 것이나 순이익은 영업외손익이 개선돼 시장 컨센서스 수준을 상회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황상욱 기자 ooc@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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