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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의정수장 폐쇄부지에 야구장 건립

최종수정 2007.07.05 08:08 기사입력 2007.07.0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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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광진구 구의정수장 폐쇄 부지를 간이야구장 등으로 전환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5일 밝혔다.

위원회는 도시계획시설상 수도공급설비로 지정돼 있던 구의정수장 폐쇄 부지 4만8717㎡를 도시계획시설에서 해제하고 이 중 3만9289㎡를 체육시설로 전환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안건은 동대문운동장 공원화 사업으로 철거될 동대문야구장의 대체야구장을 건립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정수장에서 해제된 나머지 9428㎡는 녹지공간으로 활용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또 남산 주변 최고고도지구 내에 있는 용산구 한남동 729 한남연립 부지 2366㎡에 대해 '5층 20m 이하'로 묶여 있던 고도제한을 '7층 28m 이하'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 이곳에는 지하 1층, 지상 7층에 용적률 200% 범위에서 아파트 41가구를 짓는 건축 계획이 세워져 있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흑석 뉴타운 지구에 포함된 흑석 빗물펌프장을 폐쇄해 뉴타운 개발과 함께 활용키로 하고 동작구 흑석동 1-2 7353㎡를 도시계획시설상 유수지로 새로 지정했다.

그러나 '한강 르네상스 계획'에 따라 수변도시로 개발될 예정인 성동구 행당동 87-4 일대 7만4539㎡의 도시개발구역의 개발계획을 변경하는 안건은 보류시켰다.

유은정 기자 appl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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