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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강세가 이어지기 위한 두가지 조건

최종수정 2007.07.05 07:55 기사입력 2007.07.0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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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주 강세 속 순환매·주식형펀드 자금 유입 지속

삼성증권은 5일 지금의 주가 강세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조선주 등 주도주 강세와 함께 활발한 순환매 진행 ▲주식형펀드로의 자금 유입 지속 등이 전제되야한다고 분석했다.

황금단 애널리스트는 "아무리 지금 1등으로 달리고 있다고 해도 가끔씩 옆도 보고 뒤도 돌아보며 페이스 조절을 해야 결승점에 무난히 도달할 수 있다"며 "장애물을 만나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체력 저하를 드러내지 않기 위해서는 위험 요인도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주도업종의 주가 상승은 2분기 실적 발표가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조선주의 경우 2009년 실적까지 당겨서 주가에 반영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올 정도로 주가 상승 속도가 빠르다는 시각을 무마시킬 수 있는지가 관건"이며 "중공업주들도 빨리 간 주가와 더디 간 실적 사이의 보조를 맞추는 기술적 부담 해소 과정을 거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주식형펀드의 자금 몰이가 예상보다 빠른 ‘콜금리 인상’이라는 복병을 만날 경우도 점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한국 은행이 과잉 유동성을 조이겠다는 뜻을 비추면서, 지난해 지준율을 인상한 데 이어 올해는 총액대출한도를 축소시켰는데 금리 인상 카드도 꺼낼 가능성이 있다"며 "시장의 예상은 3분기 중 한차례 콜금리 인상 전망으로 모아지고 있는데, 오는 12일 당장 금리를 올리면서 추가 금리 인상까지 시사할 경우에는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수익 기자 sipar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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