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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전 총장, '서울대 최고자문단' 단장

최종수정 2007.07.05 07:51 기사입력 2007.07.0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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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유력인사로 '자연과학대 최고자문단' 첫 구성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60)이 서울대가 국내대학 최초로 구성한 정책자문단의 수장으로 선임됐다.

5일 서울대에 따르면 서울대 자연대가 지난 2일 정운찬 전 총장을 포함, 정계ㆍ재계ㆍ학계ㆍ언론계의명망있는 인사 9명으로 사회 각계각층의 명망있는 인사들로 '자연과학대 최고자문단'(단장 정운찬전 서울대 총장)을 구성해 활동에 들어갔다.

자문단에는 정 전 총장외에도 고계원 아주대 수학과 교수, 김명자 열린우리당 의원, 박병원 우리금융지주 회장, 손욱 전 삼성인력개발원 원장, 여종기 전 LG화학 사장, 이희국 LG전자 사장, 허영섭 녹십자 회장,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등이 포함돼 있다.

사회 명망가들이 정책 자문단을 구성한 것은 국내 대학 중 첫 사례로 꼽힌다.

이번 자문단 구성은  대학의 운영 방침과 사업 방향에 대한 제3자의 시각과 충고를 반영할 상설 채널을 확보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오세정 자연대 학장은 "지난 첫 모임에서 자연대가 발표한 향후 중점 과제와 자문단 위원의 의견 사이에 공통점도 있는 반면 차이점도 뚜렷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대학의 운영 방침과 사업 방향에 대해 외부 인사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될 것으로 분석된다.

자문단은 학생 교육에 중점을 두고 이공계 기피 현상 타개를 위해 중국이나 베트남 등에서 우수한 외국인 대학원생을 유치할 것,폭넓고 융합적인 전공 교육을 통해 법조계, 금융계, 언론계 등에도 인재를 배출할 것, 최고 수준의 교육을 펼 수 있는 '스타 교수'를 영입할 것 등을 제시했다.

오 학장은 "앞으로 자문단의 도움을 받아 '부족한 2%'를 채우겠다"고 밝혔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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