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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산별교섭 성사 위해 18일부터 총파업

최종수정 2007.07.05 07:20 기사입력 2007.07.0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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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일 쟁의행위 찬반투표 예정

지나달 25∼29일 한미FTA 저지를 위한 총파업을 진행했던 금속노조가 현대차ㆍ기아차 등 완성차 업체들의 산별교섭 참여를 요구하며 오는 18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

전국금속노동조합(위원장 정갑득)은 4일 서울 영등포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 기아 등 대기업 사용자들이 계속 산별교섭에 나오지 않으면 5일 쟁의조정신청과 9∼11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거쳐 18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다.

금속노조는 찬반투표가 가결되면 10일 양재동 본사 앞에서 현대차그룹 집중 타격투쟁을 시작한다. 이어 20일까지 열흘간 산별교섭을 거부하고 있는 현대ㆍ기아차그룹과 두산그룹 등에 대해 투쟁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그래도 중앙교섭에 불참할 경우 금속노조는 18일부터 20일까지 주야 4시간 파업을 벌인다.

미참여사업장이나 금속노조 고발사업장에 대해서는 파업 강도를 높여 6시간 파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 때부터는 주말과 휴일 특근거부 투쟁도 함께 이뤄진다.

이어 23일부터 15만 명 전면 무기한 파업을 벌여 휴가 전에 대기업 사용자들을 중앙교섭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금속노조는 올해 산별 중앙교섭에서 ▲금속노조 인정, 산별협약으로 정비 ▲원하청 불공정거래 금지 ▲비정규직을 포함한 총고용인원 유지 ▲금속산업 최저임금 통상임금 93만6320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

기성훈 기자 ki0301@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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