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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총회] 노대통령 "평창올림픽은 역사적 축제"

최종수정 2007.07.05 06:23 기사입력 2007.07.0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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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4일 "분단국가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은 평화와 화합이라는 올림픽의 이상을 실현하는 역사적인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테말라를 방문중인 노 대통령은 이날 낮 (한국시간 5일 새벽) 웨스틴 카미노레알 호텔에서 열린 제119차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의 2014년 동계올림픽 후보도시 프레젠테이션(PT)의 평창순서에서 IOC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분간의 지지연설을 통해 "평창 올림픽은 우리 국민 모두의 간절한 소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저는 우리 국민과 정부가 여러분에게 약속한 완벽한 올림픽을 위한 모든 보증을 완전하게 이행하겠다는 확고한 뜻을 전하기 위해 이 곳에 왔다"며 "전 세계인의 축제로 만들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우리 국민은 올림픽 정신을 각별히 존중한다"며 "1948년, 우리는 아직 정부를 수립하지도 못한 혼란 속에서도 (스위스) 생모리츠 동계올림픽에 참가했다. 한국전쟁의 와중에서도 국민이 성금을 모아 올림픽에 선수단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우리는 88 서울올림픽을 동서화합의 축제로 만들었고, 2002년 월드컵대회를 성공적인 세계의 축제로 만들었다"며 "우리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 동계올림픽을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대회의 하나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저는 2014년 평창의 자원봉사자로서 여러분과 다시 만나게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청한다"고 호소했다.

(과테말라시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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