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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수석대표 "비준 빠른게 능사 아니다"

최종수정 2007.07.04 17:36 기사입력 2007.07.0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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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훈 한미 FTA(자유무역협정)협상 우리측 수석대표는 4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한미 FTA 국회 비준문제에 대해 "꼭 빨리 해야 하는 게 능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수석대표는 이날, 무소속 최 성 의원이 "한미 FTA에 대한 국회 비준동의를 차기 정부에 이양시켜 충분히 토론을 거칠 용의가 없느냐"고 묻자 "당연히 그런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일 중요한 것은 (협정에 대해) 면밀히 분석, 검토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국민적 검증절차를 위해 국회비준을 차기 정부로 넘기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는 최 의원의 거듭된 질문에 "알겠다"며 긍정적으로 답했다.

김 수석대표의 이날 발언을 두고 일각에서는 정부가 한미 FTA 반대여론을 감안, 국회비준을 차기 정부로 넘기는 방안에 대한 검토에 본격 착수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다.

서영백 기자 ybseo@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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