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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학처장들, 교육부·대교협 합의안 환영

최종수정 2007.07.04 17:14 기사입력 2007.07.0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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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4일 내신 반영비율을 연차적으로 확대한다는 합의안을 도출한 데 대해 각 대학 입학처장은 대부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서울대 김영정 입학관리본부장은 "오늘 합의안을 환영하는 바이다"라며 " 이번 입시갈등이 풀릴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았다는 점에서 진일보했다"고 평가했다.

김영수 서강대 입학처장은 "교육부가 유연한 자세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합의안이 만들어졌다"며 "그간 교육부와 대학이 의견을 나누는 공식 자리가 없었는데 서로 만나 얘기를 했다는 게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입시안 제출 시점에 대해서도 김 처장은 "수험생들을 생각해 최대한 서둘러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유성 고려대 입학처장은 "이제야 대학과 교육부가 대화를 통해 합의점을 찾을 때가 온 것 같다"며 "입시안도 가능한 한 빨리 결정해 내놓겠다"고 밝혔다.
  
경희대 정완용 입학처장(전국입학처장협의회 회장)은 "교육부가 유연성을 보인 것을 환영한다"며 "구체적인 부분들에 대한 협의가 남아있지만 입학처장협의회가 공식 창구가 되어 이 문제를 계속 논의하고 타결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오늘 교육부와 대교협의 합의문과 관련해 대학들의 구체적인 내신정책에 관한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를 비롯한 주요대학들은 올해 내신반영률 50% 적용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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