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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융합 본격화되면 정보격차 더 커져

최종수정 2007.07.04 15:34 기사입력 2007.07.0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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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문화진흥원(KADO) 보고서

방통융합이 본격화되면 정보격차가 더 확대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와 관심을 끈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이 최근 발간한「방송통신 융합 환경에서의 격차해소정책 :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한 정책모델」보고서에 따르면 방통융합이 국민 경제생활 전반에 걸쳐 다양한 영향을 미치지만, 디지털 격차와 맞물린 기존의 사회적 불평등 문제가 방통융합으로 인해 더욱 심화되고 구조화되는 양상을 보일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됐다.

통방융합으로 인해 소비자 선택권은 강화될 수 있지만, 오히려 선택의 기회 자체를 갖지 못하는 소외현상이 확대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방통융합 환경에서 정보격차 개념은 디지털 기기의 다양성과 진화성을 고려해 '디지털격차'로 확대될 필요가 있고, 디지털 격차의 해소와 선택성 강화는 '자질있는 시민양성'을 위한 정책의 과정적 목표로 인식될 필요가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대진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박은희 교수는 융합 환경에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서비스로 △보편적 서비스 △저렴한 서비스 △다양한 서비스 △유용한 서비스의 네 가지를 제시했다.

박 교수는 "방송통신 융합이 가져올 현실은 경쟁과 선택이다. 이러한 컨버전스 환경에서 정보격차 해소의 방향은 자 있는 시민의 양성에 초점을 둬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정보격차 해소의 정책대상은 장애인, 고령층, 저소득층, 농어민 등의 취약계층뿐 아니라 일반국민으로 확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윤정 기자 you@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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