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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앱지스 항체의약품 중동·북아프리카에 170억 수출

최종수정 2007.07.04 14:56 기사입력 2007.07.0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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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티냅 단일품목 530억 매출 전망

국내 최초 치료용 항체 의약품 개발에 성공한 이수앱지스(대표 최창훈)가 중동·아프리카 10개국에 360억원 규모의 항체 의약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수앱지스는 4일 모기업인 이수화학 본사에서 요르단 탄타슈(TANTASH)그룹의 제약부문 계열사인 미드팜(Midpharma·Middle East Pharmaceutical&Chemical Industries)사와 향후 5년간 중동·북아프리카 10개국에 170억원 규모의 항체 의약품 ‘클로티냅’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클로티냅은 이수앱지스가 6년여에 걸쳐 개발에 성공한 국내 최초의 치료용 항체의약품으로 혈전이 생성되는 것을 방지해주는 심혈관질환부문 전문의약품이다.

이수앱지스는 클로티냅으로 이미 인도 및 브라질을 포함한 14개국에 5년간 약 36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까지 추가하면 단일 품목으로 5년간 약 53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 특히 미드팜사의 구매 물량은 최소구매수량을 기준으로 산정한 수출액으로 실제 매출은 그 이상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창훈 이수앱지스 대표는 “이번 계약은 선진국에서 주축을 이루던 항체치료제 분야에 있어 한국의 기술력을 입증 받은 첫 결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 2015년까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신약을 들고 선진시장을 뚫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수앱지스는 해외 수출계약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현재 cGMP기준에 부합하는 신규 공장건설을 추진 중이다. 내년 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인 신설 공장은 클로티냅 이외에 현재 이수앱지수가 진행하고 있는 신약 프로젝트를 커버할 수 있는 규모다.

채명석 기자 oricm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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