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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내 집 마련' 쉬워져

최종수정 2007.07.04 15:25 기사입력 2007.07.0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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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 대출 기간 연장에 담보가치 100%까지 대출

베트남에서 내 집 마련이 다소 쉬워질 전망이다.

부동산개발업체 푸미흥은 테크콤뱅크·사콤뱅크 등 현지의 9개 은행과 손잡고 소비자들에게 20~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을 제공하기로 계약했다고 베트남 영자신문 베트남뉴스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과거 10~15년이었던 만기가 대폭 연장되면서 현지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푸미흥은 이번 계약에서 담보가치의 100%까지 대출해주기로 결정했다. HSBC의 베트남 지점도  담보가치의 80%까지 25년 만기로 대출한다.

베트남뉴스는 주택담보대출의 파격적인 변신에 대해 베트남 부동산 시장이 성숙해지고 국민소득 수준도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주택개발은행(HDB)의 응우옌후당 마케팅 부장은 "세계적으로 주택담보 대출 기간이 보통 25~30년"이라며 "베트남도 세계적 흐름에 발맞추기 시작한 것"이라고 전했다.

사콤뱅크는 세계은행 산하 국제금융공사(IFC)와 함께 주택 구입이나 수리 비용 명목으로 소비자에게 5억동(약 2840만원)을 지원해주고 있다. 이처럼 현지 은행과 외부 기관이 손잡고 소비자들을 지원해주는 제도가 늘고 있다.

사콤뱅크의 찐쑤언휘 부사장은 "은행과 외부 기관이 베트남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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