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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 실시

최종수정 2007.07.04 12:03 기사입력 2007.07.0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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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이 사설 간병인보다 저렴하게 간병서비스를 받게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을 내년 5월까지 실시한 뒤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모델을 개발하는 등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보호자 없는 병원이란 가족 등 환자의 보호자가 상주하며 간병하거나 개별적으로 간병인의 도움을 받아 병간호를 하지 않고 병원 차원에서 환자에게 필요한 모든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말한다.

복지부는 "개인적으로 간병인을 고용했을 때 간병 비용만으로 매월 120만 원 이상이 지출되는 등의 가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시범사업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범 사업에는 단국대병원(6인실 병실 2개), 한양대병원(6인실 병실 3개, 7인실 병실 3개),건국대병원(5인실 병실 10개), 화순전남대병원(6인실 병실 3개) 등 모두 4개 병원이 참여한다.

환자들은 병실 종류에 따라 하루에 1만5000~8000원 정도이 비용을 내고 병실마다 한 명 이상씩 상주하는 간병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업과 관련, 복지부는 5일 과천 복지부 장관실에서 시범사업 참여병원 대표들과 한국자활후견기관협회, 실업극복국민재단 등과 시범사업 협약식과 지정서 교부식을 가질 예정이다.

정경진 기자 shiwall@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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