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대북중유지원 5천~1만톤 내주 시작

최종수정 2007.07.04 11:32 기사입력 2007.07.04 11:30

댓글쓰기

북한의 핵시설 폐쇄ㆍ봉인 조치에 대한 대가로 우리 정부가 제공키로 한 중유 5만톤 수송이 다음주부터 시작된다.

통일부 김남식 대변인은 4일 "남북이 합의한대로 다음주 안에 중유의 첫 북송이 시작될 것"이라며 "물량은 5000∼1만톤 사이로 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지난 2일 중유 지원에 필요한 추가 비용에 대해 국회 보고를 했고 현재 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 안건으로 올려 관계부처 의견을 취합하고 있다"면서 "오늘이나 내일 중 교추협에서 의결이 되면 정유사와 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2월 말 중유 지원에 드는 219억원을 협력기금에서 의결한 뒤 정유사와 계약하고 중유를 구입했지만 방코델타아시아(BDA) 문제로 2.13합의 이행이 늦어지면서 22억원의 비용만 물고 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

정부는 중유 가격 상승 등을 고려해 65억∼66억원의 추가 비용을 이번 교추협에서 의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중유 5만t톤지원을 위한 총 비용은 260여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서영백 기자 ybseo@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