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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서브원 기업어음 A2+로 한 단계 상향

최종수정 2007.07.04 11:31 기사입력 2007.07.0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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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는  서브원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한 단계 상향했다고 4일 밝혔다.

한신평은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LG그룹을 기반으로 하는 안정된 영업구조 및 매출성장 가능성 ▲ 영업특성상 운전자본 및 설비투자 부담이 낮아 원활한 현금흐름이 유지되는 구조라는 점 ▲ 2005~2006년 사이에 재무적 부담요인으로 작용한 리조트 사업의 원활한 분양대금 유입으로 향후 투자부담을 완화시키고 재무구조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브원은 2002년에 구 LG유통에서 분할되어 설립됐으며, 기업소모성 자재 구매대행 서비스인 MRO(Maintenance Repair & Operation)사업과 빌딩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FM(Facility Management)사업, 별정통신사업, 그리고 레저사업 등을 영위하고있다.

한신평은 "주력인 MRO사업과 FM사업의 특성상 매출의 대부분은 LG그룹 계열사들로부터 발생하고 있으며(2006년 기준 전체매출의 약 75%), LG그룹의 MRO사업에 대한 의지 등을 고려할 때, 당분간 동사의 매출은 안정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투자부담이 낮고 매출채권과 매입채무의 결재기간이 연동돼 운전자본 부담이 낮은 MRO사업과 FM사업의 특성상 설비투자 소요가 작아 현금흐름 구조도 안정적일 뿐만 아니라, 차입금도 거의 없어 재무안정성도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한신평은 "이들 사업 외에 동사는 2005년에 곤지암리조트의 리조트사업부를 양수하고 2006년에 곤지암레저를 흡수합병함으로써 스키장과 콘도 등 리조트를 건설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2005년~2006년 사이에 자체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현금규모를 상회하는 자금소요가 발생하여 동사의 현금흐름 및 재무안정성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했다"면서 "2007년 들어 리조트 회원권 분양이 원활하게 진행되면서 2007년 5월까지 계약금213억원, 일시납입금 1175억원이 유입된데 이어, 2007년말까지 추가로 682억원에 달하는 분양대금이 유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분양대급 유입으로 서브원의 리조트 사업 전개에 따른 현금흐름 및 재무적 부담은 한결 완화됐으며, 2007년 1사분기말 현재 순차입금 부(-)의 수준을 나타낼 정도로 재무안정성이 회복됐다.

한신평은 또 "서브원이 공시지가가 1400억원 이상인 토지가 담보로 제공가능하기 때문에 대체자금 조달능력도 충분히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정선영 기자 sigumi@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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