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인천, 경기지역과 경북 문경에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경북 문경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또한 기상청은 서울과 인천, 경기 광명ㆍ과천ㆍ안산ㆍ시흥ㆍ부천ㆍ수원ㆍ성남ㆍ안양ㆍ오산ㆍ평택ㆍ군포ㆍ의왕ㆍ용인ㆍ이천ㆍ안성ㆍ화성ㆍ광주, 경북 영주에 호우주의보를 각각 내렸다.
지역별 강수량을 보면 영주가 80.5㎜로 가장 많고 장흥 78.0㎜, 완도 60.0㎜, 고흥 59.5㎜, 광주 58.5㎜, 여수 54.5㎜, 충주 49.0㎜, 청주 35.5㎜, 남원 32.0㎜, 수원 29.0㎜, 문경 19.5㎜, 서울 17.0㎜, 인천 13.5㎜, 이천 8.5㎜ 등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은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점차 남하하다가 내일 밤에 다시 북상하고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강한 장맛비가 내린 후 남서쪽부터 개이겠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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