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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디칩스, 피인수 무산·내부자거래 조사…'나홀로 하한가'

최종수정 2007.07.04 10:40 기사입력 2007.07.0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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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으로의 피인수가 무산된 코스닥상장 비메모리 반도체설계업체 에이디칩스의 주가 급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4일 오전 10시 37분 현재 에이디칩스의 주가는 전날보다 14.81%(1800원) 떨어진 1만350원으로 나흘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통틀어 유일한 하한가다.

SK텔레콤은 지난달 20일 에이디칩스가 발행하는 유상신주와 전환사채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당시 계약대로라면 SK텔레콤이 에이디칩스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되는 것.

하지만 SK텔레콤은 지난 2일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이사회에서 에이디칩스 인수건이 이사회에서 부결됐다고 밝히며, 주가 급락세를 부채질 했다.

특히 증권선물거래소가 SK텔레콤의 에이디칩스 인수계약 체결과 파기 과정에서 나타난 사전 주가급등락 현상에 대한 조사를 착수하면서 투자심리는 더욱 냉각되는 모습이다.

증권선물거래소 시장감시부 관계자는 "인수 공시 발표와 번복을 전후로 사전 주가급등락 현상이 나타났다"며 "이와관련 내부자 정보 이용 가능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수익 기자 sipar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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