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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개도국 차관원조 지원 공동성명 채택

최종수정 2007.07.04 10:55 기사입력 2007.07.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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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규 경제부총리가 개발원조 효과성 제고를 위한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 'EDCF(대외경제협력기금)설립 20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프랑스 일본 독일 등의 개발원조기관들과 개도국의 차관원조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수출입은행과 프랑스 개발청, 일본 국제협력은행, 독일 부흥금고 등 주요국의 개발원조기관들은 "유상원조가 개도국의 경제성장을 위한 단순한 자금지원에만 국한되선 않된다"며 "개도국의 채무상환능력을 고려한 보다 새로운 차관원조를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상호 합의한다"고 공동선언 했다.

공동성명 참여기관들은 "저소득국의 미래 채무상환능력 등을 고려해 지원하는 유상원조가 해당국가로 하여금 대외원조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토록 유도해 도덕적 해이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유상차관의 효율적인 활용과 상황관리를 통해 재정과 외채관리 능력이 개선되는 것은 행후 국제금융시장에서의 자체 자금조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참여기관들은 "차관을 도입하는 개발도상국의 자금수요와 미래 채무상환능력이 균형을 이룰수 있도록 IMF와 IBRD가 도입해 시행중인 '지속적 채무관리 제도'의 틀 안에서 상호 차관정책을 조율할 것"이라며 "이번 공동선언에 참여하지 않은 다른 유상원조 공여국의 추가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동성명은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한 유상차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효율적 채무관리를 위한 원조도 임국과 공여국의 협력관계를 명확히 해 향후 유상원조의 확대,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부원 기자 lovekbw@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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