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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 美 분류광고시장 진출

최종수정 2007.07.04 10:44 기사입력 2007.07.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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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지지서비스 미 전역에 확대

온라인 경매업체 이베이(eBay)가 미국 분류광고시장에 진출했다.

지난달 29일 이베이는 지난 2005년부터 해외에서 선보인 온라인 분류광고 사이트 키지지(Kijiji)의 서비스 지역을 미국으로 확대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50개 주 220개 도시에서 이용할 수 있는 미국판 키지지는 이베이 사이트와는 달리 단순한 텍스트 형식에 매매광고와 구인·구직광고 등으로 꾸며졌다.

이베이의 미국판 키지지 사이트 개설로 지역정보 제공업체 크레이그리스트가 주도하던 미국 분류광고시장의 판도도 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 2004년 이베이는 크레이그리스트 지분 25%를 인수했다. 이를 계기로 크레이그리스트의 성공비결과 미국 분류광고시장을 집중 탐구한 이베이는 이 부문에서 충분한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해니 더지 이베이 대변인은 전했다.

이베이는 키지지를 통한 수익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더지 대변인은 지금까지 키지지에 광고를 올리는 것은 무료였지만 앞으로는 광고를 게재하는 데 요금을 부과하거나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을 통해 수익을 얻는 방안도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베이는 유럽과 아시아, 캐나다에서 서비스되는 키지지 외에 분류광고 사이트로 네덜란드에서 마켓플라츠, 스페인에서 로쿠오, 영국과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 검트리를 운영하고 있다.

김신회 기자 raskol@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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