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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ㆍLG가 P&G 출신을 영입하는 이유는?

최종수정 2007.07.04 11:28 기사입력 2007.07.0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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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LG전자가 마케팅 인력을 '인재사관학교'로 불리는 P&G코리아에서 속속 영입하고 있다.

최근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마케팅 경영을 강화해 나간다는 취지에서다.

삼성전자는 글로벌마케팅실 브랜드전략팀에 심수옥 상무를 영입한 뒤 글로벌 마케팅 전략도 브랜드 위상을 위한 고객 중심의 마케팅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P&G코리아 뷰티케어마케팅 디렉터 출신으로 한 회사에서 10년 이상 일해 온 심수옥 상무를 스카웃했다.

심 상무를 삼성전자로 데려오기 위해 2년 동안 심혈을 기울인 이종석 글로벌 마케팅실장 또한 P&G코리아 출신이다.

현재 국내영업본부에서 경영지원실 마케팅실로 자리를 옮긴 이승일 전무도 미국P&G와 펩시콜라 등을 거친 핵심 인물이다.

최근 LG전자도 마케팅 조직 혁신의 일환으로 30대 마케팅 전문가를 영입했다.

LG전자가 마케팅 조직 혁신의 일환으로 30대 마케팅 전문가를 영입했다. 역시 P&G코리아 출신이다.

P&G마케팅 매니저로 일해온 이관섭 씨는 한국피자헛을 마케팅 담당 이사를 거쳐 디지털디스플레이(DD) 브랜드 마케팅 팀장(상무)로 영입됐다.

이처럼 국내 대기업들이 P&G 출신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P&G가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모토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인재를 육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P&G는 자사가 지닌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직원들을 다른 국가의 P&G에 파견, 국제적 감각을 키워주고 있다.

또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신입사원 시절부터 특정 부서에서만 일을 배우게 하며, 한해 직원들의 교육 시간이 200시간에 달하는 만큼 철처하게 직원 교육을 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경민 기자 kk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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