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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남 "경부운하는 李에게 계륵..결국 철회할 것"

최종수정 2007.07.04 10:11 기사입력 2007.07.0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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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대선 주자인 신기남 전 의장은 4일 "경제인 출신으로 이해타산에 민감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결국 경부운하 공약을 철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전 의장은 이날 경남 창원에서 열린 '경부운하 건설이 경남도민의 식수원인 낙동강 수질에 미치는 영향분석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 "경부운하 공약은 경북과 강원 내륙에서 그의 지지도를 수직 상승시켰다. 즉 이명박의 주가에 이미 다 반영돼 이제 하락의 재료일 수밖에 없다"며 "환경파괴는 물론 경제성도 없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이제 경부운하는 이명박에게 계륵"이라고 말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어 "지금 언론에서 이 후보에 대한 수많은 의혹들을 보도하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에 필요한 것은 이명박 후보의 대운하가 아니라, 이 후보에 대한 대검증"이라고 지적할 예정이다.

또한 신 전 의장은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한 건 경부운하 같은 낡은 토건국가적 비전이 아니라, 국민의 불안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복지문화적 국가 비전"이라고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 전 의장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리는 '복지국가 소사이어티 창립대회'에 참석, 복지문화대통령 후보로서의 정책 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신 전 의장은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국가가 주도하는 전면적인 복지 서비스가 제공돼야한다”며, “국민들이 가장 불안해하는 5대 요인, 즉, 교육 주거 직업 건강 노후가 보장되는 5대 보장국가를 실현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서영백 기자 ybseo@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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