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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PTV 사업 본격화

최종수정 2007.07.04 10:58 기사입력 2007.07.0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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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TV’ 출시, 올해 가입자 30만 목표

KT(대표 남중수)가 인터넷TV(IPTV) 사업을 본격화 하며 통신·방송 융합을 주도한다.

KT는 4일 오전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TV포털 ‘메가TV’ 상품 설명회를 개최하고, 서울 및 과천, 동탄 등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KT는 2008년 1월까지 전국 광역시 지역으로 메가TV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메가TV는 기존 메가패스TV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서비스로 현재 서울 및 과천, 동탄 지역 메가패스 고객 중 인터넷 속도가 일정 품질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주문형비디오(VOD) 상품과는 달리 다양한 교육, 엔터테인먼트, 금융, TV신문, 날씨 등 양방향 서비스와 고화질(HD)급 선명한 영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문형비디오 서비스는 HD를 포함한 영화, 스포츠, 여성문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서비스와 KBS, MBC, SBS 등 지상파3사의 드라마, 연예오락, 시사교양 서비스를 모두 제공한다. 특히, SBS의 경우 단순 VOD가 아닌, 양방향 서비스를 추가한 TV포털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TV를 통해 일간신문을 볼 수 있는 TV신문 서비스와 종교활동 등 원하는 고객에 한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커뮤니티 CUG(폐쇄이용자그룹)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우리은행, 대신증권, 동양종금증권, 우리투자증권 등 은행, 증권 서비스와 TV도시락 등의 음악 서비스, 뿡뿡이, 재미나라 등 유아교육 서비스 등 추가 서비스도 강화했다. KT는 메가TV 시범서비스 결과 대상자의 84%가 서비스 이용을 희망했다고 설명했다.

KT는 사용자 확산을 위해 다음달 안으로 메가TV와 초고속 인터넷 메가패스, 자회사인 KTF의 3세대(3G) 이동통신 서비스인 ‘쇼’(SHOW)와 연계한 결합상품 2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KT는 연말까지 30만명의 메가TV 고객을 유치한다는 목표다. 또한 전국 메가패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8월 이후 다운로드 방식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메가TV 서비스는 실시간 방송을 제외하고는 IPTV서비스와 동일하며, 기술방식과 셋톱박스 등 장비도 동일하기 때문에 규제문제만 해결되면 즉시 IPTV서비스로 전환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남중수 KT 사장은 “메가TV의 출시로 본격적인 IPTV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며 “그 동안 한쪽 방향으로 보기만 했던 TV가 정보와 지식, 검색 등 편리함을 가져다 주는 꿈의 TV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TV 이용료는 월 1만원이지만 3년 약정시 20%의 요금 할인 및 셋톱박스와 설치비를 받지 않아 한달에 8000원만 내면된다.

채명석 기자 oricm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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