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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한누리증권 인수 사실상 확정

최종수정 2007.07.04 13:04 기사입력 2007.07.0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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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그동안 추진중이던 한누리투자증권과의 인수ㆍ합병(M&A) 을 사실상 확정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0일 공시를 통해 증권업 진출을 위해 한누리증권을 포함한 기존 증권사의 인수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밝힌 국민은행은 최근 사실상 인수 확정을 한것으로 전해졌다.

4일 국민은행은 지난달 26일 임원진 경영협의회에서 외부 출장인 강정원 행장을 대신해 회의를 주도한 김기홍 수석부행장이 "한누리 증권인수가 상당부분 진척됐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증권사 신설에 부정적이었던 그동안의 방침을 바꿔 신규 설립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신규 설립도 검토했으나 증권사 인수가 훨씬 나은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은행 한 관계자는 "돌발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한누리증권 인수는 기정사실화 된 것으로 안다"며 "단, 발표는 2004년 9월 국민카드 합병 당시 부당회계 처리문제와 관련해 오는 9월 이후로 미룰 것"이라고 밝혔다. 

한누리투자증권은 자기자본 1100억원 규모로 미국 합작법인이 지분 90% 이상을 소유하고 있다.

한편 국민은행은 최근 KGI증권 인수에 나섰다가 500억~600억원 규모의 인수 프리미엄 및 기관경고 조치에 따른 대주주 자격제한 요건 등이 걸림돌로 작용해 인수 의사를 접었다.

이초희기자 cho77lov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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