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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확정시 도로.교통 인프라 6조 투입

최종수정 2007.07.04 08:23 기사입력 2007.07.0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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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유치가 확정될 경우 정부는 도로 및 항공, 철도 등 교통 인프라 건설에 6조원(민자사업 1조5418억원 포함)을 투입할 계획이다.


건설교통부는 평창올림픽 지원 방안으로 원주∼강릉간 철도 건설 등 6개사업, 총 사업비 6조원 규모의 도로, 교통 기반시설을 설치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정부가 검토한 내용을 살펴보면 △ 원주∼강릉간 철도 건설사업 113km 복선전철 △ 양양 국제공항 시설보강 △ 영동고속도로 임시 IC설치 △ 제2영동고속도로 조기 건설 △ 국도 6호선 횡성∼강릉간 조기 확.포장 △ 국도 59호선 진부∼나전간 확포장 등이다.

원주∼강릉간 철도 건설사업은 원주∼강릉간 113km를 복선 전철화하는 사업으로 공사시간은 올해부터 오는 2013년이다. 총 사업비는 3조85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양양국제공항 시설보강공사는 탑승구를 5개에서 6개로 증설하는 것으로 소요사업비는 5억원 규모다.

제2영동고속도로는 동계 올림픽을 치루는데 가장 중요한 기반시설이다.올해초 민자사업으로 확정됐다. 사업시행자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다.경기 광주시 초월면에서 원주시 가현동 57.5km(4차로) 구간을 잇는 사업으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30년간 운영하게 된다. 올해말 실시협약 체결 및 공사 착공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고속도로는 서쪽으로 성남~장호원간 국도대체우회도로와 중부고속도로를 연결하고, 동쪽으로는 영동고속도로를 직선 연결, 중부지역 영동고속도로의 기능을 분담하게 된다.

기존 영동고속도로와 비교할 때 원주 등 중부지역에서 수도권과의 거리가 23km 단축(소요시간 20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2영동고속도로의 주요 구간은 광주초월(JCT)-여주흥천(IC)-여주대신(IC)-양평양동(IC)-원주 가현동(JCT)으로 원주 가현동에서 기존의 영동고속도로와 합류해 강릉방향으로 이어진다.

정부는 이를 지원함으로써 사업을 조기에 완료, 평창 올림픽에 활용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규모는 1조5418억원이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을 지원하기 위해 영동고속도로 내 임시 IC 설치 방안도 추진된다. 이는 동계올림픽 경기장(용평리조트)의 원활한 진출입을 위한 것으로 횡계IC에 설치한다.

횡계 IC는 5차로(입:2, 출3)로 지난 2005년 교통량 현황은 1일 6181대다. 올림픽이 개최될 경우 1일 2만2000여대의 교통량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국도 6호선 횡성∼강릉간 확포장공사의 경우 경기 양평∼강원 평창군 진부면 간평리 73.3km(2∼4차로) 구간에 총 사업비 3833억원을 들여 4차로로 확포장하게 된다. 이 사업은 횡성∼추동간 5.7km, 봉평 우회 4.4km 등을 포함한다.

국도 59호선 진부∼나전간 확포장공사는 평창군 진부면∼정선군 북평면 나전리 구간 32.9km를 개량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규모는 1566억원 규모다.

건교부 관계자는 "동계 올림픽 개최와 관련, 정부 차원에서는 도로.교통 등을 지원하기 위한 준비를 마무리한 상태"라며 "공항, 철도, 도로 등 인프라 면에서 최고의 올림픽이 되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성 기자 peac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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