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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치루이, 미 크라이슬러와 제휴

최종수정 2007.07.04 11:43 기사입력 2007.07.0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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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크라이슬러그룹과 중국의 국유자동차 그룹 치루이가 손을 잡았다. 이로써 중국 치루이 자동차는 중국산 크라이슬러 브랜드 차를 미국, 유럽으로 수출 할 수 있게 됐으며 크라이슬러는 중국에서 저가의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우리시간으로 4일 치루이자동차와 미국의 크라이슬러 그룹의 최고경영자(CEO)가 베이징에서 자동차 생산 최종 협력 제휴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크라이슬러 그룹은 지난달 미 연방 거래위원회(FTC)의 매각 허가에 따라 독일의 다임러그룹으로 부터 독립해 독자적 미국 자동차 브랜드로 남게 됐다.

독자적 노선을 선택한 크라이슬러측은 현재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소형 자동차의 생산비를 낮춰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고심중이었다.  세계 자동차 시장의 초저가 경쟁이 한창인 지금 크라이슬러측은 중국에 본격적으로 생산라인을 가동함으로써  중국의 저렴한 생산비용으로 인한 미국 판매 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일부 크라이슬러 관계자들은 "이번 계약이 치루이자동차에  중국산 자동차의 미국, 유럽진출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활로를 열어주게 된 셈"이라며 걱정의 목소리를 냈다.

박선미 기자 psm82@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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