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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반기 신규 투자자 수 지난해의 6배

최종수정 2007.07.04 07:55 기사입력 2007.07.0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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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수수료 수입도 급증

중국 증시가 거침없인 상승세를 보인 올해 상반기 신규 투자자 수도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 A시장 계좌 개설자 수는 지난 해의 6배에 달했다.

중국증권등록결산공사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29일까지 중국 증시의 계좌개설자 수는 1억705만6400명을 기록했다. 그중 중국 A시장(중국 본토의 내국인 전용시장)의 계좌개설자 수는 9185만5500명, B시장(외국인 전용시장)의 개설자 수는 221만7700명, 펀드 개설자 수는 1298만3200명을 기록했다.

지난 5월30일 거래세 인상 여파로 A시장의 계좌개설자 수가 감소하기 시작했지만 올해 상반기 A시장 계좌개설자 수는 1868만200명으로 지난해 전체 289만4300명의 6.45배에 달했다. 

지난 3월12일 A시장의 1일 계좌개설자 수가 처음으로 10만명을 돌파했다. 한달 후인 4월11일 A시장 1일 계좌개설자 수는 20만을 돌파했고, 4월24일에는 30만명을 돌파했다. 그리고 5월28일 38만5300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증시가 특히 폭발적 강세를 보였던 4, 5월 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 대도시의 거의 대부분 증권사에는 계좌를 개설하려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 들어 증시의 거래량과 계좌개설자가 급증하면서 증권사들의 수수료 수입도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하이, 선전증시 A, B시장의 주식 거래량은 23조5300억위안, 워런트 거래량은 2조8800억위안, 펀드 거래량은 3400억위안을 기록해 합계 26조7500억위안에 달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증권사들의 수수료 수입은 856억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증권사들의 주식매매 수입이 급증하기 시작해 영업수입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그중 인허, 중신, 궈타이쥔안, 선인완궈, 광파, 화타이 등 주식매매 시장 점유율이 높은 증권사들의 수수료 수입이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 인허증권의 수수료 수입은 50억위안에 달해 증권사 중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중신증권의 수수료 수입은 24억5500만위안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906.34% 증가했고 훙위안증권은 1억7700만위안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488.85% 늘었다.

베이징=송화정 특파원 yeekin77@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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