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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기금 설립 20주년 컨퍼런스 개최

최종수정 2007.07.04 09:28 기사입력 2007.07.0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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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는 4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설립 20주년을 맞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발원조의 효과성 제고를 위한 공동협력'이란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아담스 세계은행 부총재, 그린우드 아시아개발은행 부총재 등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와 일본, 프랑스, 독일 등 주요국 원조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개발도상국 경제성장과 빈곤퇴치를 위한 유상원조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원조의 효과성 제고를 위한 원조기관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권오규 부총리 겸 재경부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국제사회의 원조가 없었다면 한국이 빈곤퇴치와 경제성장을 이룰 수 없었을 것"이라며 "원조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하고 인적자원을 개발함으로써 경제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권 부총리는 이어 "원조를 받은 경험과 경제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개도국들의 개발수요에 부응하고 호혜적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EDCF 지원규모를 2008년부터 연간 10억달러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고 경제발전경험에 기초한 '한국형 원조모델'을 수립하는 등 미래지향적 개발원조로서 질적 수준을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재경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EDCF가 '나눔을 통한 성장과 발전'이라는 미래지향적인 개발원조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선진 원조기관간 상호교류를 보다 활성화함으로써 개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은용주 기자 yong@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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