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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주식형펀드가 '효자'

최종수정 2007.07.04 07:51 기사입력 2007.07.04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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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의 활황으로 시중은행의 주식형펀드가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수익증권 판매도 폭증했으며 펀드수수료 수입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펀드잔액은 6월말 10조원으로 상반기에 1조5000억원이 증가했다.

특히 주식형펀드는 2조8000억원으로 75%(1조2000억원)나 급증하면서 전체 펀드 증가분의 약 80%를 차지했다.

신한은행의 주식형펀드 잔액도 같은기간 8조6000억원으로작년말에 비해 무려 3조6000억원(71%)이 늘었다.

전체 펀드 증가액 4조7000억원의 4분의 3 이상을 주식형펀드가 채운 것이다.

우리은행도 주식형펀드 잔액을 작년말에 비해 2조원(60%)이나 늘렸다.

같은 기간 머니마켓펀드(MMF)가 1조3000억원 줄었지만 주식형펀드 인기에 힘입어전체 펀드판매에서 7000억원의 증가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

국민은행도 주식형펀드 잔액을 10조5000억원으로 1조3000억원 늘렸다.

반면 각 은행의 채권형 펀드는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감소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주식시장이 활황을 보이면서 고객들도 주식형 펀드에 관심이 커졌다"라며 "특히 주식편입 비중을 90%까지 늘린 공격적인 펀드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초희기자 cho77lov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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